[프로야구 와일드카드전] 힘겨웠던 FA 첫해 최정, 명예 회복 가능할까?
10월 6일 LG 대 KIA전을 끝으로 2015프로야구의 정규 시즌이 막을 내렸다. 이제 팬들의 관심은 포스트시즌을 옮겨지고 있다. 포스트시즌 첫 장을 여는 대결은 넥센과 SK의 4, 5위 와일드카드전이다. 10구단 체제가 되면서 신설된 와일드카드전은 팀이 늘어난 상황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의 기회를 더 주고 유명무실했던 정규리그 3위 팀에 대한 이점을 주는 의미가 있는 제도였다. 4위와 5위 팀간 승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포스트시즌의 질적 저하라는 문제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프로야구 흥행을 마지막까지 유지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한 것도 사실이다. 시즌 막판까지 이어진 5위 경쟁은 최고의 관심사였다. 이런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5위로 포스트시즌에 턱걸이한 SK에게 올 시즌은 분명 큰 의미가 있었다. 하지..
스포츠/2015 프로야구
2015. 10. 7.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