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즈벡과의 4강전에서 승리하며 도전의 마지막 관문으로 들어섰다. 대표팀은 우즈벡과의 4강전에서 정우영의 전반전 연속 골과 안정된 경기 운영을 더해 2 : 1로 승리했다. 승리하긴 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 들어 가장 힘든 경기였다. 우즈벡은 이전에 상대했던 팀들보다 잘 조직된 팀이었고 선수들의 기량도 가장 뛰어났다. 뛰어난 신체 하드웨어에 수비 시 강한 압박 능력, 날카로운 공격력도 있었다. 국가 차원에서 연령별 축구 국가 대표팀을 육성하는 우즈벡은 내년 파리 올림픽을 일찌감치 준비하는 팀을 구성했고 그 팀을 프로 리그 소속으로 경기하게 하면서 오랜 기간 조직력을 다진 팀 다웠다. 이런 우즈벡을 상대로 대표팀은 변칙 라인업을 들고나왔던 중..
9 : 0 승리에 이은 4 : 0 승리,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이 안정된 전력으로 조 예선 2경기만에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9월 21일 태국과의 경기에서 전반전 4골을 그대로 유지하며 대승했다. 대표팀은 이틀 만에 경기를 치르는 상황에서 체력 안배를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상황에서도 경기력을 유지했고 무난한 승리를 했다. 태국은 5백을 가동하고 수비 라인을 내리는 전술로 실점을 최소화하려 했지만, 대표팀은 공격력을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태국은 수비에 중심을 두고 빠른 스피드의 공격수 2명을 중심으로 역습을 노리는 경기를 했지만, 수비하기에만 급급했고 쉽게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태국은 후반전 수비 라인을 올리고 공격 가담 수를 늘리며 대응했지만, 슈팅 수 2개에서 알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