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로야구] 도루 부문 왕의 귀환 꿈꾸는 kt 이대형
2015시즌 프로야구가 지난해보다 치열한 순위 싸움으로 안갯속 혼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챔피언 삼성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지난해와 같은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다. 7개 팀이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한 정도로 팀 간 승차가 크지 않다. 물론, 신생팀 kt가 3할에도 미치지 못하는 전력 약세가 중요한 원인이고 하향 평준화라는 비판도 있지만, 팬들의 흥미를 끌기에는 충분한 상황이다. 순위 싸움 이면에 가려진 개인 타이틀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타격 각 부문에 상위권에 랭크된 유한준과 강민호가 타격 각 부분에 변수가 등장한 가운데 지난해 타이틀 홀더들의 수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타이틀 중에서 도루 부문은 과거 이 부문을 평정했던 이대형의 분전이 돋보인다. 이대형은 6월 8일 현재 23개의 ..
스포츠/2015 프로야구
2015. 6. 9.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