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전야의 프로야구 FA 시장, 그 결과는?
아시아 시리즈에 나선 삼성과 롯데가 모두 예산 탈락하면서 올 시즌 프로야구 경기는 끝났다. 하지만 또 다른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 프로야구 FA 시장이 열렸고 NC의 20인 보호선수 외 지명이 남아있다. FA 시장은 15일까지 현 소속팀과의 협상기간이지만, 그 기간에 계약을 완료할 선수가 얼마나 될지 미지수다. 대형 선수가 없다고 했던 올 시즌 FA 시장이었지만, 그 상황이 크게 바뀌었다. 과열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시장은 수요 공급의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데 현 상항은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 특히 하위권 팀에서 선수 보강의 의지가 강하다. 소속 선수들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구단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FA 대상 선수들은 행복한 고민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물론, 상위권으로 분류된 선수들에 ..
스포츠/야구
2012. 11. 11.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