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김하성 떠난 자리, 주목되는 최고 유격수 경쟁
프로야구 스토브리그에서 주목되는 일은 키움 유격수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진출 여부였다.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거쳐야 하는 김하성은 위축된 메이저리그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좋은 조건으로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체결했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적극적인 투자로 신흥 강호로 떠오른 팀이다. 올 시즌도 같은 지구의 LA 다저스와 우승을 다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강팀이다. 이런 강팀에 김하성이 소속된다는 건 치열한 경쟁의 어려움도 있지만, 그만큼 더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리그 최고 유격수의 해외 진출이 팬들에게는 아쉬운 일이다. 20대에 공수를 겸비한 유격수, 앞으로 미래가 더 기대되는 스타 선수가 사라진 자리는 분명 허전함이 남는다. 원 소속팀 키움 역시 그의 빈자리를 메우는데 고심하고 있고 ..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3. 4.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