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LG의 방패와 두산의 창이 맞서는 준플레이오프
잠실 라이벌 LG와 두산이 2021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LG는 정규리그 3위로 4위 두산과 5위 키움의 와일드카드전 승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두산은 키움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그 과정에서 두산은 2경기뿐이었지만, 상당한 전력 소모가 있었다. 하루 휴식으로는 회복하기 어렵다. LG는 시즌 막바지 더블헤더가 매주 반복되는 빡빡한 경기 일정을 치렀고 체력 소모가 극심했다. LG는 마지막까지 정규리그 우승의 희망을 되살리며 온 힘을 다했지만, 작은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상당한 상실감이 생길 수 있는 LG의 정규리그 마무리였다. 하지만 며칠간의 휴식으로 전열을 정비했고 두산보다는 유리한 환경에서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결은 팀 방어율 정규리그 팀 방어율 1..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11. 4.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