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한현희, 안우진 복귀 결정 키움, 잃어버린 명분만큼 실리 얻을까?
최근 가을 두산의 급부상으로 더 치열해진 2021 프로야구 정규리그 중위권 경쟁의 와중에 키움이 큰 결정을 했다. 키움은 전반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숙소 무단이탈 및 심야 술자리 사건에 연루된 투수 한현희, 안우진의 징계 완료 후 팀 복귀를 발표했다. 한현희는 KBO 36경기 출전 정지에 구단의 15경기 출전 정지 징계, 안우진은 KBO의 3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고 방역 단계가 격상된 시점에 이들의 일탈은 큰 이슈가 됐다. 마침 NC 다이노스 선수들의 심야 술자리 파문에 이은 코로나 감염 사태가 터진 그 장소에 이들이 방문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비난의 강도가 커졌다. 이들은 심야에 원정 숙소를 벗어나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묶었던 호텔로 향했고 그곳에서 외부인들..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9. 19.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