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서 마지막 기회잡은 3인의 베테랑
2015시즌을 앞두고 큰 폭의 변화와 함께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했던 한화가 타 팀에서 자유 계약으로 풀린 베테랑 3인 영입을 확정하며 추가 전력 보강을 했다. 한화는 SK 불펜 투수 임경완, LG 내야수 권용관, 넥센의 외야수 오윤을 전력 합류시켰다. 한화는 이를 통해 선수층을 두껍게 하고 팀 내 경쟁 강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이런 한화의 기대와 함께 이들 3인들도 프로선수로서 사실상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이들도 더는 밀릴 수 없는 상황이다. 임경완은 과거 롯데에서 오랜 기간 승리를 지키는 셋업맨과 마무리 투수 역할까지 했다. 마무리 투수로서 실패의 기억이 팬들에게 각인되면서 임작가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얻기도 했지만, 임경완은 롯데 불펜의 핵심 선수였다. 날카로운 싱커와 경..
스포츠/2015 프로야구
2015. 1. 8.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