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박병호 복귀 새로워진 홈런왕 판도
최근 프로야구는 타고투저 현상이 뚜렸해지면서 많은 홈런이 양산되고 있다. 홈런은 경기를 보는 재미를 높여준다. 이는 타자들의 힘과 기술의 발전을 이겨낼 투수들의 수준 향상이 더딘 것이 원인이고 그 현상이 쉽게 사그라들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다만, 지나치게 많은 홈런은 경기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홈런왕 타이틀은 거포라면 누구나 꿈꾸는 타이틀이고 시즌 MVP로 가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2018 시즌 홈런왕 구도는 박병호라는 리그 최고 거포의 KBO 리그 복귀로 그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박병호는 2014, 2015시즌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박병호의 기록은 괴물 타자로 불리던 테임즈를 비롯해 외국인 타자들과의 경쟁을 이겨낸 결과로 그 가치가 높았다. ..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1. 3.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