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이 사라진 LG, 그들의 미래는?
LG 트윈스, 과거 90년대 수 많은 스타들을 배출했고 한 차원 높은 팬서비와 마케팅을 선보이며 야구판을 선도하던 구단이었습니다. 그 시절LG는 가을야구의 단골 손님이었고 명승부의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런 LG 트윈스는 또 다시 변화의 기로에 섰습니다. LG는 스타플레이어 출신 김재박 감독을 영입해서 성적 향상을 모색했습니다.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약체의 이미지가 더 굳어진 인상입니다. 공격력은 대단했지만 투수력이 전혀 이를 뒷 받침하지 못했습니다. 멋진 타격전을 연출했지만 항상 조연에 그치는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이는 연승과 연패를 이어가게 만들었고 후반기 팀의 힘이 급격히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정규리그 7위, 김재박 감독은 불명예 퇴진하게 되었습니다. 팬들이 만든 신조어 엘롯기 동맹에서 롯..
스포츠/야구
2009. 9. 27.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