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강팀의 위용은 어디로? 승리 자판기 된 SK
2017 시즌 정규리그 5위, 2018 시즌 정규리그 2위, 2019 시즌 정규리그 2위 최근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강팀의 자리를 지켜왔던 SK가 올 시즌 깊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9월 8경기를 모두 패한 SK는 8월부터 시작한 연패가 어느덧 11연패로 늘었다. 그 중간에 있었던 9월 8일 키움전에서는 10 : 2로 앞서던 경기를 15 : 16으로 패하는 최악의 역전패를 추가하기도 했다. SK는 시즌 중 팀의 깊은 부진과 함께 염경엽 감독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 쇠약으로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는 악재가 있었고 2군에서 선수 간 폭행 사건이 발생하며 여론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최근 긴 치료를 받고 복귀한 염경엽 감독이 다시 건강 이상으로 시즌 아웃되는 불운이 겹쳤다. 감독의 부재와..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9. 10.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