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문 열린 FA 시장 흔드는 외적 변수들
2016 프로야구 FA 시장이 열렸다. 대상자 중 총 15명이 시장의 평가를 받게 됐다. 이번 FA 시장 김광현, 양현종, 차우찬의 좌완 빅3와 올 시즌 MVP급 활약을 한 좌타자 거포 최형우, 장타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3루수 황재균이 대어급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투.타에서 즉시 전력감의 선수들의 다수 눈에 띈다. FA 시장이 매 시즌 그 규모가 커지고 있고 원 소속팀 우선 협상규정마저 사라진 상황에서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팀 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가능성이 크다. 대어급 선수 중에서는 사상 최초로 100억 이상의 초대형 계약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렇게 또 한 번의 대박 계약 기대가 커지고 있는 FA 시장이지만, 시장을 흔드는 부정적 변수들도 존재한다. 우선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최순길 게이트가..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11. 10. 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