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적극적인 스토브리그, 하위권 탈출 시동 건 삼성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대 기록 달성 이후 날개 없는 추락을 경험했던 삼성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부진 탈출의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삼성은 FA 시장에서 리그 최고 포수 강민호를 영입한데 이어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제5선발 투수로 풀타임을 소화했던 아델만을 영입했다. 여기에 삼성은 올 시즌 팀 중심 타자로 큰 활약을 한 외국인 타자 러프와 재계약을 끝냈고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역시 상당한 레벨의 선수 영입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은 FA 시장에서 추가 영업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고 선수단 개편을 빠르게 마무리하며 내년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지난2년간 FA 시장에서 본의 아니게 판매자가 됐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강민호의 영입은 누구도 예상 못 한 일이었다. 강민호는..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12. 1.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