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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음껏 봄을 즐기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봄꽃 명소에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축제나 행사는 없지만, 봄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은 쉽게 봄의 풍경들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다시 악화되는 상황에서 모든게 조심스럽습니다. 이럴 때는 명소를 찾는 대신 주변에서 봄을 느끼는 방법도 괜찮아 보입니다.
제가 사는 김포에 숨은 명소가 있어 찾았습니다. 김포와 인천 경계에 있는 가현산 있습니다. 200미터의 낮은 산이지만, 진달래 군락이 있어 봄의 멋진 경관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덜 붐비는 시간 그곳을 찾았습니다.
김포에서 정상으로 향하는 길, 안내판
산책로에 숨어 있는 진달래
정상부근 소나무 숲
정사에서 만난 진달래
진달래 군락
산아래 풍경과 함께
멀리 보이는 영종대교
봄 햇살과 함께 내려가는 길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봄의 빛으로 채워지는 산길을 편안히 걸었습니다. 정상에서 만나는 진달래 군락과 바다, 한강이 함께 하는 멋진 풍경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게 반가웠습니다. 올봄 주변에서 모르고 있었던 봄풍경을 찾는 것도 의미가 있겠습니다.
사진, 글 : jihuni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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