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약탈자이자 정복자, 중세 유럽의 역사 바꾼 민족 바이킹
유럽의 역사에서 가장 강렬하게 다가오는 캐릭터 중 하나는 바이킹이다. 뿔이 달린 투구로 대표되는 강인한 인상과 우월한 피지컬을 가진 전사들과 그들의 강력한 전투력이 중요한 특징이기도 하다. 이는 바이킹을 게임이나 각종 영화나 드라마의 소재로 자주 활용하게 했고 대중들에게도 그 존재가 각인되도록 했다. 서구의 문화에서 바이킹은 그리스, 로마 신화와 함께 북유럽 신화로도 그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북유럽의 신화는 SF의 영화 등에서 캐릭터로 나오는 천둥의 신 토르부터 전쟁의 신인 오딘, 불의 신인 오키 등 수호신들이 등장한다. 또한, 확고한 내세관을 바탕으로 한 신의 영역이 존재한다. 이에 바이킹의 전사들은 전투 중 장렬히 전사한 것을 영광으로 여겼다고 전해진다. 이런 북유럽의 신화는 전 세계적으로 크게 흥..
문화/미디어
2024. 3. 15.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