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여행을 가면 꼭 들러야 할 곳 중 한 곳이 우도입니다. 제주 동쪽 끝에 자리한 성산포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섬인 우도는 제주 속에서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멋을 간직한 곳입니다. 해안을 따라 펼쳐진 절경은 마주 보는 넓은 바다 풍경이 어우러져 각 장소마다 멋진 풍경을 가져다줍니다. 저는 운 좋게 화창한 날 우도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우도를 천천히 한 바퀴 돌며 그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저 멀이 제주가 보이는 풍경 돌 담, 하늘 첫번째 뷰 포인트 사람이 만든 흔적과 함께 시원한 바다 풍경 우도 속 또 다른 섬 비양도에서 우도 등대 가는길 우도 등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다시 길 따라 우도에서 본 일출봉, 해 질 무렵 바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멋진 풍경의 연속이었습..
제주는 상징하는 장소 중 성산 일출봉은 동쪽 끝에 자리하고 있어 하루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제주를 찾게 되면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마침 구름이 좋았던 날을 택해 아침부터 발걸음을 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성산 일출봉 가장 높은 곳에서 본 풍경은 역시 일품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성산 일출봉 오르기 전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 계단을 따라가다 만난 바위 중간쯤에서 정상에서 때마침 몰려온 구름으로 파란 하늘과 함께 하는 풍경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분화구가 넓어 가지고 간 카메라로 다 담을 수 없었습니다. 정상에서 본 전경 다시 내려와 담은 저 멀리 우도가 보이는 풍경 배를 타고 바라본 일출봉, 화산지형의 특성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일제시대 일본..
7월 중순 제주여행을 했습니다. 기존 직장에서 다소 갑작스럽게 퇴사하면서 마음도 정리하고 가족들과 보다 많은 시간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아직 성수기 이전에 찾은 탓에 조금은 더 북적임 속에서 제주의 이곳저곳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여행의 이야기들을 하나 둘 정리하게 전에 이곳에서 본 만들 사진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제주는 예로부터 삼다도라 해서 바람, 여자, 돌이 많다고 했습니다. 바람은 섬인 탓에, 여자는 해녀로 상징하는 이 지역 여성들의 강인한 삶의 역사가 숨겨져 있고 돌은 화산섬 제주의 특성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제주의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말도 제주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제주의 중산간 지역의 넓은 구릉지와 풍부한 먹이는 말을 방목하여 키우기 좋은 여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