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KIA의 정규 시즌 우승은확정적이다. 삼성 역시 3위와거리를 더 벌리며 2위가확정적이다. 이제 관심은 3위 LG와 4위KT의 순위 경쟁으로 옮아가고있다. LG는 최근 부진하고 KT는 상승세이기 때문이다. 5위로 밀린 두산도 최근 부진하지만,포스트시즌 막차를 탈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프로야구 순위 경쟁은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냈지만,하위권 팀들은 아직 희망을버릴 수 없다. 연승 분위기만 만든다면할 수 있다는 기대를 놓기힘들기 때문이다. 희미해진 희망의빛을 향해 달리는롯데와 한화의3연전 이 속에서 7위 롯데와8위 한화가 주말 3연전을치른다. 두 팀은 8월 무서운 상승세를보이며 중위권 경쟁에 뛰어들었고 순위 경쟁을 치열하게했다. 8월의 기세라면 두 팀 중한 팀은 포스트시즌 진출에성공할 것..
명장 김태형 감독 영입과 함께 2024 시즌을 준비하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중요한 흐름은 베테랑 선수들의 비중 확대다. 이번 스프링 캠프 명단을 살펴보면 야수진에서 베테랑급 선수들이 이전 시즌보다 크게 늘었다는 점을 볼 수 있다. 큰 변화라 할 수 있다. 얼마 전까지 롯데는 선수단의 세대교체를 빠르게 진행했다. 다수의 베테랑이 선수단 개편 과정에서 팀을 떠났다. 이와 함께 롯데는 내부 육성을 강화하고 젊은 선수들의 기용폭을 늘렸다. 그 결과 마운드의 세대교체는 상당 부분 진행됐다. 롯데는 이전 성민규 단장 체제에서 뛰어난 신체 조건에 뛰어난 구위를 가진 젊은 투수들을 1군 엔트리에 포함하면서 마운드를 재편했다. 상대적으로 더딘 야수진에서도 지난 시즌 윤동희, 김민석이 1군에서 주전으로 활약했고 한동희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