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선두 추격 키움, 선발 마운드 줄부상에 발목 잡히나?
선두 NC를 무섭게 추격하던 키움 히어로즈가 선발 투수들의 잇따른 부상 이탈로 큰 고비를 맞이했다. 반대로 불펜진 난조와 부상 선수 속출로 흔들리던 NC는 키움과의 맞대결 고비를 넘긴 이후 1위 자리를 다시 지켜가는 모습이다. NC는 트레이드로 영입한 문경찬, 박정수 두 불펜 투수가 자리를 잡고 임창민, 김진성 두 베테랑 불펜 투수들이 힘을 내면서 마운드의 불확실성을 조금은 지워가고 있다. NC는 8월 27일 현재 1.5경기 차로 2위 키움에 앞서며 한숨을 돌린 상황이다. 키움은 최근 10경 6승 4패로 잘 버텨내고 있다. 하지만 매 경기 많은 불펜진이 투입되면서 마운드 소모가 크다. 5인 선발 로테이션이 사실상 붕괴됐기 때문이다. 키움은 현재 5인 로테이션 중 외국인 투수 브리검과 한현희만 남아 있다...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8. 28.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