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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점점 멀어져 가는 것을 느끼는 8월의 마지막 주, 늦 여름의 풍경을 마음 가득 담으러 떠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여러 여행지가 떠오르지만, 남쪽 끝에 자리한 순천에서 계속되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자연과 인간의 창조물이 조화를 이룬 풍경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순천만 일대의 광할한 지역에 자리한 전시장은 거대한 예술품이기도 하고 자연과 인간이 하나된 곳이기도 합니다. 너무나 그 규모가 큰 탓에 하루만에 이곳저곳을 둘러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인근에 있는 순천만을 함께 만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몇 배의 부지런함이 필요합니다. 봄에서 가을까지 이어지는 행사는 자연의 변화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일전에 담았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화의 이모저모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아마도 지금은 또 다른 모습으로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겠지요?

 

 

 

 

▲ 수 많은 어른이들의 꿈이 모여 만들어진 꿈의 다리

 

 

 

 

▲ 남미의 정원

 

 

 

 

▲ 풍차가 있는 네덜란드 정원

 

 

 

 

▲ 편하게 걸을 수 있었던 영국정원

 

 

 

 

▲ 아기자기한 느낌의 이탈리아 정원

 

 

 

 

▲ 둥근 문이 인상적이었던 중국정원

 

 

 

 

▲ 태국정원에서 잠시 한숨을 돌리고

 

 

 

 

▲ 실내 식물 공자에서 만난 새로은 산업의 가능성

 

 

 

 

▲ 상상력 가득한 실내정원 이모저모

 

 

 

 

▲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정원의 장식들

 

 

 

 

▲ 토피아리, 그리고 다양한 조형물들

 

 

 

 

▲ 호수, 사람과 자연, 인간의 창조물이 모인 예술같은 정원

 

 

 

 

▲ 공원 한 편을 차지하고 있는 홍학들의 분주한 움직임

 

 

이렇게 순천국제정원박람회는 한 장소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시공을 초월한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하면 조금 과장일까요? 그만큼 이곳에서는 마음으로 담아갈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튼튼한 다리와 강한 의지도 필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충분히 하루 정도 노력을 기울일만한 곳이었습니다.

 

 

가을이 되면 다시 바뀔 여러 정원들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사진, 글 : 김포맨 (심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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