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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변화를 실감하는 10월입니다. 9월까지만 해도 한낮에는 더위를 느끼는 날씨였습니다. 정말 가을인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가을은 그들의 빛으로 주변을 물들이고 있었습니다. 특히, 집 주변에 자리한 논의 모습에서 그 변화를 실감합니다. 가을을 우리에게 잘 알리지도 않고 저 멀이 앞장서 갔습니다.
이른 아침 산책들을 걷다 보니 가을을 따라잡기 어렵다는 걸 느끼게 합니다. 대신 사진으로 변해가는 주변 모습들을 담아봤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담다 보니 노이즈나 디테일에 아쉬움이 있지만, 가을 느낌을 담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매일매일이 드라마 같은 10월입니다.
황금 들판과 황금색의 일출
추수 후 들판과 조금 쓸쓸해 보이는 풍경
새털 구름이 덮인 풍경
철새들의 비행 그리고 안개
산책로에서 담은 또 다른 빛
높은 곳에서 본 전경
우리의 일상에 계절의 변화가 함께 하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일인지 느끼는 요즘입니다. 전에는 그런 일상의 행복을 무심히 지나치기만 했었습니다. 남은 가을에도 그 소중한 장면들을 계속 담아봐야겠습니다.
사진, 글 : jihuni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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