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는 조선시대 축조된 5개의 궁이 있습니다. 조선의 법궁 역할을 했던 경복궁, 가장 많은 왕들이 거처로 삼았던 창덕궁, 이후 추가로 축조된 창경궁에 광해군이 축조했으나 그 흔적이 사라졌다 최근 일부 복원이 된 경희궁, 그리고 시청 앞에 자리한 덕수궁이 있습니다. 이 궁들은 모두 조선의 흥망성쇠를 함께 했던 유적이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큽니다. 조선의 궁들은 구시가지와 건물들이 잘 보전되어 있는 유럽과 시대 흐름과 개발의 파고 속에 많은 유적들이 사라져간 서울에서 아주 귀한 유적입니다. 고층 빌딩과 콘크리트 건물들 사이 초록의 쉼터로 또 다른 가치가 있습니다. 5월의 깊어가는 어느 날 밤, 그 궁궐 등 중 덕수궁을 찾았습니다. 문화해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참여했고 야경을 담을 수 있었습..
발길 닿는대로/도시
2022. 5. 25.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