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한옥마을은 서울을 대표하는 여행지입니다. 북촌 한옥마을은 서울에 얼마 남지 않은 한옥들이 다수 보전되어 있고 과거를 간직한 문화유산의 섬입니다. 그 길을 걷다 보면 콘크리트 빌딩과 고층 건물들로 둘러싸인 서울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찾았던 북촌 한옥마을이었는데 시간을 지나 찾은 한옥마을은 이전과 다른 장면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방문자들을 위해 길이 잘 정돈되고 곳곳에 편의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오래된 한옥 곳곳에 카페와 체험시설이 생겼습니다. 오래전 찾았던 북촌 한옥마을 길을 따라 걷다 보니 이곳이 예전에 이랬는데 지금인 이렇게 변했네 하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보다 많은 이들이 찾는 여행지가 되면서 자연스러운 변화라 할 수 있지만, 과거와 현재가 공..
최근 여러 역사 관련 프로그램들이 방송되고 있다. 다큐 형식도 있고 예능 형식을 빌려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한다. TBS의 역사스테이 흔적은 어느 특정 사건이나 인물의 발자취, 즉 흔적을 따라가는 프로그램이다. 역사 관련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고 있는 역사학자 심용환과 매 회 나오는 패널이 미션을 가지고 어느 장소를 걸어서 탐방하고 그 느낌을 대담 형식으로 풀어가면서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 역사스테이 흔적이 시즌 2를 맞이했다. 시즌 2의 첫 번째 이야기 그 주인공은 우리 현대사에서 민주화운동의 대부이기도 했고 정치가였던 김근태였다. 김근태는 정치인으로 사람들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박정희 유신시대부터 전두환의 제5공화국 정권에 이르기까지 군부독재 시기 기간 정권에 맞서며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던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