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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중위권을 맹추격하고 있는 롯데 마운드의 중심은 단연 박세웅이다. 도쿄올림픽 이후 5번의 선발 등판에서 박세웅은 모든 경기에서 6이닝 3실점 이하의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4번은 7이닝 이상의 투구였고 가장 많은 실점은 2실점이었다. 그의 호투와 팀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박세웅은 후반기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전반기 3승에 불과했던 박세웅은 후반기 승수를 추가했고 시즌 8승을 기록 중이다. 한때 5점대를 넘어서던 방어율은 3점대 초반으로 낮아졌다. 전반기 기복 심한 투구와 집중타로 대량 실점하는 경기가 많았던 아쉬움이 많았던 제3선발 투수의 놀라운 반전이다. 이제 롯데는 박세웅을 중심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등판한 하면 6이닝 이상을 책임지고 실점을 하지 않는 선발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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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올 시즌 프로야구 순위 판도 변화를 불러온 팀이다. 2015 시즌 이후 하위권을 맴돌았던 삼성은 수년간 이어온 내부 육성과 팀 체질 개선, 지속적인 전력 보강의 성과가 나타나며 선두 경쟁을 하고 있다. 시즌 전 삼성의 기대감을 높인 선수는 FA 영입 선수인 오재일이었다. 오재일은 4년간 최대 50억 원의 대형 계약으로 두산에서 삼성으로 팀을 옮겼다. 2005시즌 지금은 사라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오재일은 현대 유니콘스를 이은 히어로즈와 두산을 거치면서 크게 주목받는 선수는 아니었다. 하지만 두산이 리그 최강자로 자리한 2015 시즌부터 오재일은 뒤늦게 그 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좌타자 오재일은 2015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20개 안팎의 홈런을 때려냈다. 두산의 홈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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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포스트시즌 경쟁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롯데는 9월 8일과 9일 선두권 팀 삼성과의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롯데는 삼성의 원투 펀치 뷰캐넌, 원태인이 나선 경기를 모두 잡아냈다. 2연승의 롯데는 5할 승률을 위한 승패 마진은 -6으로 줄였다. 그들의 목표로 하는 5위권 팀과의 승차도 4경기 차까지 좁혔다. 여전히 큰 격차라 할 수 있지만, 후반기를 시작하는 시점의 까마득한 차이가 아니다. 롯데의 꾸준한 상승세와 중위권 팀들의 후반기 부진과 맞물리면서 승차가 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이런 롯데의 후반기 상승세를 이끄는 힘은 마운드에 있다. 그중에서도 불펜진의 활약이 눈부시다. 롯데는 여전히 팀 방어율이 최 하위권이지만, 후반기 마운드 성적은 리그 최상위권이다. 불펜진은 선발 마운드의 불안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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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중위권 순위 판도의 변수가 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의미 있는 승리를 더했다. 롯데는 9월 7일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에 4 : 2로 승리했다. 삼성의 가장 강한 선발투수이자 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 뷰캐넌을 상대로 4득점하며 잡은 리드를 마운드가 지켜냈다. 선발 2루수 겸 7번 타자로 경기에 나선 안치홍은 6회 초 결승 타점이 된 1타점 2루타와 함께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최근 타격에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던 안치홍으로서는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수 있는 경기였다. 후반기 롯데 불펜진에서 전천후 투수로 궂은일을 도맡고 있는 신예 투수 김도규는 5회 말 위기를 극복한데 이어 6회 말까지 무실점 투구를 하며 마운드를 안정시켰다. 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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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프로야구 판도는 3강 4중 3약의 구도다. 3강 중에서는 1위 KT가 다른 경쟁자 LG, 삼성보다 앞서가는 모습이고 중위권에 자리한 키움, NC, SSG, 두산은 혼전 양상이다. 두산이 조금 뒤처져 있지만, 그 격차는 크지 않다. 앞선 3팀 모두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못하고 있고 연승의 분위기도 만들지 못하고 있다. 그 팀을 8위 롯데가 파고들 기세다. 아직 격차는 있지만, 후반기 롯데는 전반기 무기력증에 시달리던 팀이 아니다. 이런 분위기는 중위권 팀들의 전력 누수가 큰 원인이다. 중위권 4팀은 현재 완벽한 전력이 아니다. 장기 레이스를 치르다 보면 부상자가 발생하고 여러 돌발 변수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올 시즌 이들 팀에 닥친 변수는 그 충격파가 크게 다르다. 이는 상대적으로 전력 누수가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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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잠시 주춤했던 롯데의 상승세가 다시 힘을 받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롯데는 9월 4일 NC전에서 선발 투수 박세웅의 호투와 타선의 지원이 조화를 이루며 8 : 2로 승리했다. 전날 한화와의 더블헤더를 모두 승리한 롯데는 3연승에 성공했다. 롯데는 이 승리로 두산과 공동 7위로 올라섰고 5위권과의 추격 가능성도 유지했다. 선발 투수 박세웅의 호투가 돋보인 경기였다. 박세웅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전날 더블헤더로 소진된 불펜진의 부담을 덜어줬다. 내용도 훌륭했다. 박세웅은 7이닝 2실점으로 NC 타선을 막아냈다. 자책점은 1점과 불과했다. 동안 84개의 투구수로 매우 경제적인 투구를 했다. 박세웅은 5개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집중타를 허용하기 않았다. 사사구는 1개 뿐이었다. 나성범에 허용한 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