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22회] 천년 수도 경주에서 또 다른 역사 만드는 사람들
경북 경주는 신라가 건국한 기원전 57년부터 통일 신라가 멸망한 935년까지 신라의 흥망성쇠를 함께 한 수도로 천년 가까이 신라를 대표하는 도시였다. 천년 왕국 신라시대를 거치며 경주는 수많은 역사 유적과 유물을 품고 있다. 그 때문에 경주는 역사 관광지로 지금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지금은 달라졌지만, 과거 경주는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도 유명했다. 경주는 도시 전체가 역사 유적이라 할 정도로 중요한 역사 교육의 장이기 때문이었다. 해마다 봄이면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들로 경주 곳곳이 북적이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지금의 장년층들은 학창 시절의 추억을 쌓았다. 도시 기행 프로그램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유서 깊은 도시 경주를 찾아 도시의 이모저모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
문화/김영철의동네한바퀴
2021. 5. 19.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