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좌파의 힘으로 13승째. 5월 4일 롯데 대 삼성
화요일 경기에서 롯데는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9 : 3 으로 완승했습니다. 모처럼 상대를 초반부터 압도하는 경기였습니다. 기아와의 일요일 경기 극적인 승리가 팀 분위기를 일신하는데 도움을 준것으로 보입니다. 극적인 승리 이후 그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던 롯데였지만 화요일은 달랐습니다. 승리의 가장 큰 수훈 선수는 좌완 장원준 선수였습니다. 한 경기를 잘하면 한 경기를 망치곤 했던 장원준 선수는 전 경기의 승리투가 더 큰 불안감으로 다가왔습니다 순서대로라면 호투를 기대하기 어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장원준 선수는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삼진은 9개를 잡았고 볼넷도 3개만 허용하면서 불안한 제구력을 불식시키는 좋은 내용을 보였습니다. 3회 수비실책이 편승된 실점이 없..
스포츠/야구
2010. 5. 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