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교통 정체를 뚫고 다녀온 강릉, 멋진 바다의 풍경이 있어 피곤함을 덜어주었습니다. 강릉에 가면 항상 들르는 곳 사천해변에서 일출 장면을 담아보았습니다. 매번 일출을 보러 갈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사천해변은 이번에도 이전과 다른 일출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른 새벽 그 장면을 담아보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담아본 풍경 해뜨기 전 고요함부터 해가 뜬 이후 미러리스 카메라로 담아본 풍경해뜨기전 고요함부터 구름 사이로 얼굴을 내민 태양까지 미러리스 카메라는 다소 강한 색감을 표현해주었습니다. 노이즈를 제외하면 사진의 퀄리티는 아주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강릉을 찾는다면 어떤 일몰을 담을 수 있을지 또 다른 기대를 가져봅니다. 사진, 글 : jihuni74
최근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놀이공간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어린이들이 보고 즐기는 공간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학습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시설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 별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시설을 점점 더 늘리는 모습입니다. 공공시설은 비용이 부담이 덜하고 컨텐츠로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얼마전 찾은 경기도 용인시의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도 부담없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어린이 박물관 외부의 이모저모 전시 공간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거리 학습장 과학의 지식을 얻을 수 있느 공간 어른들에게 추억이 되는 만화로 채워진 공간 작품 보여진 것 외에도 여러가지 전시공간과 어린이들 위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있었습니다..
최근 외식사업이 전반적으로 어렵다고 합니다. 그 원인으로 경기 침체에 따른 외식 수요 감소, 1인 가구 증가와 배달음식문화 발전, 간편 가정식의 보편화, 여기에 인구 대비 지나치게 많은 외식업 영업장의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 등도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큰 폭으로 오른 임대료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지출 증가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서 성업 중에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곳들은 차별화된 맛을 가진 곳이거나 적극적인 마케팅을 활용한 인지도 상승을 매출로 연결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맛이 중요하지만, 최근 트랜드는 남과 다른 특별함이 외식업 성공의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SNS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입소문이 좋게 나는 식당 등은 단기간에 그 인지도를 높이는 경우도 심..
수원은 조선 정조시대 조성된 계획도시였습니다. 수원의 대표적 유적지 수원 화성은 당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건축물이었습니다. 정조는 수원을 제2의 수도로 여겼고 자신의 수원에서 상업을 진흥시키는 등 개혁 정책의 축소판과 같은 곳이 수원이었습니다. 그의 사후 정조의 개혁 정책이 후퇴하고 조선의 부흥기도 끝나버렸지만, 그가 남긴 흔적들은 수원에 고스란히 남아 오늘날에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수원 화성은 도시화에도 도시와 공존하며 지역민들에게는 휴식처로 수원을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했습니다. 지금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여름밤 수원화성을 찾았습니다. 운 좋게도 수원 화성에서 노을 지는 풍경을 만날 수 있었고 열기구를 타고 높은 곳에서도 수원 화성..
제주는 바다와 한라산이 만들어낸 풍경 외에 지하에도 색다른 풍경이 있습니다.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동굴이 그것인데요. 제주 만장굴은 대표적인 화산 동굴입니다. 동굴 하면 떠올리게 되는 석회암 동굴의 아기자기함은 없지만, 또 다른 세상을 만난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석회암 동굴이 신비감으로 다가온다면 제주의 만장굴은 저 편에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는 긴장감을 주었습니다. 몇 해전 제주 여행 때 그곳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암흑 속에 가려진 만장굴이었지만, 그 동굴을 밝히는 희미한 조명들을 의지해 그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입구 마그마가 만든 길 마그마가 남긴 흔적 조금이라고 불빛이 있으면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담으려 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오래전 어느 날 이 길을 따라 뜨거운 마..
제주에는 자연이 만든 멋진 풍경이 많습니다. 천지연 폭포는 제주 남쪽 서귀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남쪽에 자리한 탓에 가는 길에 열대성 수목을 만날 수 있고 화산지형과 수목들이 함께하는 계곡도 멋집니다. 이 때문에 제주를 찾는 이들은 꼭 들러야 하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몇 해전 제주를 찾았을때 천지연 폭포를 들렀습니다. 하지만 비바람이 몰아치는 궃은 날씨 탓에 기대했던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가 내리는 천지연 폭포는 다른 사진에서 봤던 풍경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담은 사진들을 가져와봅니다. 들어가며 길 계곡을 지나 폭포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그 덕분에 폭포의 물줄기가 더 크게 그 소리가 웅장했습니다. 맑은 날 이곳을 찾으면 어떤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