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 예선 대 시리아전] 조마조마 90분, 아슬아슬 벼랑 끝 탈출
조 2위 대한민국은 승점 1점 차로 3위에 쫓기는 상황이었다. 꼭 승리가 필요했다. 상대는 비교적 약한 상대였고 홈 경기였다. 하지만 경기는 90분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접전이었다. 결과는 승리였다. 하지만 결과로 위안받기에는 경기 내용은 지난 중국전에 이어 또다시 실망스러웠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 A조 시리아전에서 대표팀은 전반 4분 터진 수비수 홍정호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며 1 : 0 으로 승리했다. 승점 13점이 된 대한민국 대표팀은 승점 12점의 우즈베크에 앞서 월드컵 본선 직행이 가능한 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대표팀은 승리했지만, 내용 면에서는 시리아에 밀리는 경기였다. 결정적인 골 찬스는 시리아가 더 많았다. 골대 불운과 골키퍼의 선방이 없었다면 결과를 달라질 ..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3. 29.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