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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기 힘들었던 무더위가 지나고 이제는 잦은 비가 여름의 풍경들을 채우고 있습니다. 다시 장마가 찾아온 듯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가 많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과 뭉게구름 강렬한 태양이 만든 풍경을 기대하기 어려운 여름입니다. 콘크리트로 채워진 도시에서 여름의 낭만을 기대하긴 더 힘들고요.
힘겨운 여름이지만 도시 속에서 여름 풍경을 찾아보았습니다. 무미 건조해보이는 도시지만 여름의 풍경은 그 안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 같습니다. 요 몇일사이 많은 비가 내리니 태양이 작렬하는 맑은 날씨가 다시 그리워지는건 무슨 이유인지 사람의 마음이란 정말 이기적이고 간사한 것 같습니다.
▲ 뭉게 구름이 굴뚝의 연기처럼 피어오르는 모습
▲ 빌딩 숲 그리고 산책로를 따라
▲ 강변을 따라 걸으며
▲ 노을지는 도시의 저녁
▲ 새들의 휴식, 그리고 사람의 휴식
이렇게 도시의 여름도 다양한 모습들이 공존합니다. 8월 하순이 되면 또 다른 계절의 흐름을 느낄 수 있겠지요. 남은 여른 어떤 추억을 만들어야 아쉬움이 덜할까요?
Gimpoman/심종열 (http://gimpoman.tistory.com/, http://www.facebook.com/gimpoman)
사진 : 심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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