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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강화도 창후리, 작은 포구에서 만난 새우

우리 농산어촌/방방곡곡

by 지후니74 지후니74 2011. 6. 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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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는 시대별로 많은 유적들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고인돌로 대표되는 선사시대 유적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유적지와 유물들이 있는 곳입니다.

고려시대 몽고와의 수십년 전쟁동안 임시 수도로서 항쟁의 구심점이 되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 후기 외세와 치열한 격전을 벌인 곳이기도 합니다.
그 때문인지 강화도 곳곳에서 수 많은 역사의 흔적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느 화창한 주말, 강화도를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역사의 현장 대신 작은 포구를 찾았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강화도에서도 북한과 접경 지역에 있는 창후리라는 곳이었습니다.
상당히 그 이름이 생소한 곳이었습니다.
그 곳의 작은 포구에 잠시 들렀습니다.

포구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싶었지만 경비를 하는 군인아저씨가 사진촬영을 막더군요.
평화로운 어촌마을로만 보였는데 북한과의 대치상황이 함께 하는 곳이었습니다. 





이 포구에서 나는 새우가 좋다는 말을 듣고 부모님과 함께 무작정 이곳을 찾았습니다.
다소 이른 시간이라 포구는 한산했습니다. 어선들도 포구에 많지 않았습니다.

그저 작은 어촌의 포구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작은 어시장에는 이곳에서 잡힌 생선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한 편에서는 화창한 봄 햇살에 고기들을 말려지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봄 햇살을 받은 물고기들의 비늘이 반짝였습니다. 







드디어 방금 들어온 새우들을 만났습니다.
지금은 성수기가 아니라 그 양이 많지 않았습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이곳의 새우를 사기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는다고 하더군요. 






사고자했던 새우젓용 새우가 나왔습니다.  싱싱함이 절로 느껴집니다.
잡히는 양이 많지 않아 기대한 만큼 살 수 없었습니다.
사려는 분들이 많아서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사기 힘들었을 정도였습니다. 





마른 새우가 한 쪽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서서 이곳에서 잡히고 말려진 새우의 고소함을 담았습니다.

강화도는 예로부터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지만 다양한 수산물도 많이 잡히는 곳입니다.
곳곳에 자리잡은 포구에서는 다양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기도 합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조용한 어촌의 느낌을 마음 가득 담아올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진, 글 : 지후니(심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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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 | 창후리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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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9 08:26 신고
    싱싱함이 전해집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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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9 08:34 신고
    새우젖보다 건새우가 더 땡깁니다. 왜냐~~ 저게 술안주로 그만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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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9 08:38 신고
    워 사진 정말 생생하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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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9 08:56 신고
    냄새가 물씬 나네요~ㅎㅎ 집이랑 가까우셔서 자주 가시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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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9 09:04
    저는 강화도 갔을 때 왜 저런 걸 챙기지 못했을까요?
    겉핥기 하고 온 것 같아
    다시 가고 싶어요. ㅠㅠ
    정말 생생함이 그대로 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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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9 09:39
    새우가 참 맛있게 생겼습니다
    강화도에서 새우가 많이 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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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9 09:43 신고
    새우들이 팔딱팔딱 힘이 넘치는 거 같아요.
    엄마도 새우젓을 직접 담그시는데 이곳 함 알려드려야겠어요.
    미리 예약해야한다니 어려울지 모르겠지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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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9 10:02 신고
    오늘은 야구 이야기가 아니네요?
    좋습니다`~~
    강화 창후리포구이군요.
    강화여행 하였던 생각이 폴폴 납니다.
    넘 좋더라구요..그때는 겨울이었는데...
    여행 떠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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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9 10:06
    얼마전에도 강화도에 다녀왔었는데..
    다시 갈 기회가 있으면 꼭 방문해서..
    엄뉘에서 싱싱한 새우들을 가져다 드려야겠어요..
    김치는 담궈달라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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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9 10:25 신고
    강화도는 정말 없는게 없는 풍부한 지역같아요..
    새우가 맛있어보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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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강화도가서 뭐한걸까요??ㅡ..ㅡ
    하긴 다녀온지도 오래됬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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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9 12:47 신고
    새우의 색감과 느낌이 좋네요. 섬에 가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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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9 13:52 신고
    새우가 참 맛있어 보이네요. 잘 보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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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9 17:17 신고
    정말 이런 사진을 볼때마다 떠나고 싶다는 충동을 느낍니다..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안다는거..ㅠㅠ 김포총각님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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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0 00:09 신고
    강화도..새우가 유명한가 보내요...
    부산에서는 좀 먼곳이라.. 언젠간 함 찾아볼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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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0 00:37
    와~~
    새우젓 새우가 정말 깨끗하고 좋네요
    저렇게 좋은 새우로 만든 새우젓은
    더 맛있겠어요

    싱싱한 해산물을 보는것 만으로
    마음이 풍족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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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0 16:30
    그러네요. 강화도하면 마니산만 생각나는데... 수산물이 저렇게 많군요^^
    김포총각님 카레마에 사진을 담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신 것 같아요....
    야구이야기 위주로만 접하다보니.... 오늘 또 새로운 재주를 발견하고 갑니다.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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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0 21:07
    보면서 새우가 정말 많다!!!! 라는 생각을^^::
    정말 문득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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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05 11:07 신고
    창후리는 교동으로 넘어가는 선착장인데
    교동이 원체가 볼거리가 없어서 이곳은 사람 발길이 뜸하고

    어시장도 그렇게 규모가 크지 않은데 사진을 정말 잘 찍으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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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9 18:02
    을 담고 싶었지만 경비를 하는 군인아저씨가 사진촬영을 막더군요.
    평화로운 어촌마을로만 보였는데 북한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