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정근우, 이용규 세대교체 흐름을 대하는 상반된 자세
2019년 프로야구 개막을 앞둔 시점에 한화에서 돌발 변수가 등장했다. 한화의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의 갑작스러운 트레이드 요청 파문 때문이다. 이용규는 그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점점 줄어드는 팀 내 입지와 포지션과 타순의 변경, 그 이전 FA 협상 과정에서의 아쉬움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용규에게 한화는 육성군행을 통보했다. 2군도 아닌 육성군행은 사실상 그를 전력 외로 분류했음을 의미한다. 이는 한화의 올 시즌 전력 구상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한화와 이용규는 올 시즌을 앞두고 3년간의 FA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의 세대교체 강하게 진행되는 과정에 이용규와의 협상은 큰 어려움이 있었다. 전지훈련이 시작되는 시점에 가까스로 협상이 타결됐다. 2017 시즌 종료 후 2번..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3. 17.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