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멀티 플레이어 변신, 새로운 도전 나서는 한화 정근우
2019 시즌을 준비하는 프로야구 한화에 든든한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등장했다. 한화와 2번의 FA 계약을 한 30대 후반의 정근우가 그 주인공인다. 정근우는 2005시즌 SK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SK가 왕조시대를 구축할 당시 주축이었고 국가대표 2루수로 국제 대회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었다. 2014시즌 FA 계약을 통해 한화에 입단한 이후에도 리그 최고 2루수로 커리어를 쌓았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기동력은 점점 떨어졌지만, 장타력을 더 키우며 테이블 세터와 중심타자로서의 역할도 해냈다. 한화가 침체기에 있었던 시절에도 정근우는 꾸준한 경기력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주었다. 하지만 두 번째 FA 후보가 된 2017 시즌 정근우는 나이가 들어감을 느껴야 했다. 부상의 빈도가 늘었다. 특히, 수비에서 문..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3. 5.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