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이후 심우준, 엄상백에 이어허경민까지 예상을 뛰어넘는대형 계약이 이어지며 과열조짐을 보였던 FA 시장에서롯데가 내부 FA 잔류에 성공했다. 롯데는 지난 주말 FA 시장에나온 마무리 김원중과셋업맨 구승민과의 계약을완료했다. 김원중은 4년간 최대 54억원구승민은 2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4년간 최대 21억원이었다. 최정이 총액 100억원을 넘어섰고심우준이 4년간 최대 50억원엄상백이 4년간 최대 78억원허경민이 4년간 최대 40억원의계약을 한 것과 비교하면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을만하다. 특히, 김원중은 엄상백의 계약이발표된 이후 시장가가 더 폭등할가능성도 있었다. 엄상백과 비교해 네임밸류가떨어지지 않았고 30대 초반의비교적 어른 나이에 검증된마무리 투수라는 점이 강점이 될 수 있었다. 예상보..
의심과 또 다른 의심의 충돌,예상 못 한 반전이 이어지는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긴장의 최정점을 넘어결말로 향하고 있다.드라마는 최고 프로파일러장태수를 중심으로의문의 살인사건을 시작으로그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된 딸,그런 딸에 대한 오래된의심으로 파괴된 가정에 대한죄책감과 여전한 의심 사이에서고뇌하는 주인공과 그 주인공에게지속적으로 도발하는 딸 하빈의갈등의 이야기의 축을이루고 있다.의심으로 인한 가족의 불행에죄책감을 안고 사는 주인공장태수는 과거 그의 아들의죽음과 관련해 딸 하빈을의심했고 그 의심이 커지면서급기야 배우자와 이혼을 하게 된다.딸 하빈은 사회성이 부족하고공감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소시오패스적 성향을 가지고있다.이런 남다름은 하빈을 외롭게 했고외톨이가 되도록 했다. 하빈에대한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