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교통 정체를 뚫고 다녀온 강릉, 멋진 바다의 풍경이 있어 피곤함을 덜어주었습니다. 강릉에 가면 항상 들르는 곳 사천해변에서 일출 장면을 담아보았습니다. 매번 일출을 보러 갈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사천해변은 이번에도 이전과 다른 일출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른 새벽 그 장면을 담아보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담아본 풍경 해뜨기 전 고요함부터 해가 뜬 이후 미러리스 카메라로 담아본 풍경해뜨기전 고요함부터 구름 사이로 얼굴을 내민 태양까지 미러리스 카메라는 다소 강한 색감을 표현해주었습니다. 노이즈를 제외하면 사진의 퀄리티는 아주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강릉을 찾는다면 어떤 일몰을 담을 수 있을지 또 다른 기대를 가져봅니다. 사진, 글 : jihuni74
가을장마가 계속되는 9월입니다. 정작 장마철에는 큰 비가 없었는데 가을의 길목에서 더 많은 비와 만나는 요즘입니다. 이제는 여름 장마라는 말이 무색해졌습니다. 여기에 태풍까지 더해지면서 추석을 앞두고 수확을 앞둔 농촌에 큰 피해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생깁니다. 풍요로운 추석을 위해 지금의 비와 태풍이 큰 문제없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오늘은 집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농촌 풍경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가을 들판과 일출이 함께 하는 평화로운 사진입니다. 이른 새벽 신선한 공기와 함께해서 더 좋았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구름에 뭉게진 태양 인적없는 일상의 시작 새벽이 지나 아침으로 올 가을에도 이런 일출 풍경과 더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사진, 글 : jihuni74
김포 전류리포구는 한강에서 유일하게 어업을 하는 배들이 있는 포구입니다. 이곳에는 여전히 20여 척의 어선이 조업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군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전류리 포구 지역은 북한과의 접경지지로 한강을 따라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고 군이 운영하는 감시초소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차들이 많이 다니고 사람들의 왕래도 자주 있지만, 여전히 분단의 현실과 마주하고 있는 곳입니다.사막할 수 있는 이곳에 색다른 풍경이 있습니다. 전류리포구를 얼마 남기지 않은 한강변에 펼쳐진 해바라기 밭이 그곳입니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해바라기 밭은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단조로울 수 있는 풍경에서 노란 섬과 같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지금은 여름을 지나 가을로 접어들면서 상당수 해바라기가 시들어 가고 있지만, 꽃들로 가득..
무더위를 걱정하던 시간이 얼마 전이었는데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예년보다 이른 추석 탓일까요? 여름이 바쁘게 가을에게 자리를 내주려 하는 것 같습니다. 여름과 가을이 교차하는 요즘은 하늘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일상에서 멋진 일몰 장면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녁이 되면 어떤 풍경이 하늘에서 펼쳐질까 하는 기대감이 들기도 합니다.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좋아진 탓인지 그 장면들을 담아보면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회사 근처에서 담은 일몰 장면들을 한 번 가져와 보았습니다. 카메라보다 노이즈가 많고 자동 모드로 담다보니 가공된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멋진 노을을 기억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회사 근처 노을지는 반대편 집 창가에서 여름과 가을이 교차하는 시기, 어떤 하늘..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놀이시설이 점점 늘어나는 요즘입니다. 그 시설은 점점 다양화하고 특화되고 있습니다. 아이들 일이라면 돈을 아끼지 않는 부모들을 겨냥한 상술로도 볼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체험 놀이시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건 사실입니다.파주의 어느 어린이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서울에서 꽤 멀이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많은 가족들이 찾는 곳이었습니다. 사설 시설이었지만, 미술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장치들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그곳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카메라를 준비하지 못해서 스마트폰으로 그 모습들을 담아보았습니다. 입구 아이들 눈높이의 작품들 놀이 공간 외부에서 찾은 작품들 화창했던 날씨와 어울리는 장면들 볼거..
최근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놀이공간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어린이들이 보고 즐기는 공간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학습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시설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 별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시설을 점점 더 늘리는 모습입니다. 공공시설은 비용이 부담이 덜하고 컨텐츠로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얼마전 찾은 경기도 용인시의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도 부담없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어린이 박물관 외부의 이모저모 전시 공간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거리 학습장 과학의 지식을 얻을 수 있느 공간 어른들에게 추억이 되는 만화로 채워진 공간 작품 보여진 것 외에도 여러가지 전시공간과 어린이들 위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