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되살아난 가을 야구 DNA, KS 문턱 다다른 SK
와일드카드전, 준 플레이오프전을 거치며 이어졌던 넥센의 상승세가 SK의 벽에 막혔다. SK는 넥센의 상승세를 잠재우며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선점했다. 정규리그 2위 SK는 홈에서 열린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2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고 한국시리즈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었다. 넥센은 1, 2차전을 통해 마운드의 필승 카드를 모두 소진하는 총력전으로 맞섰지만, 모두 패하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SK 연승의 원동력을 베테랑들의 힘이었다. 더 상세히 분석하면 과거 SK가 최강팀으로 군림하던 시절 주역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 당시 포스트시즌, 가을만 되면 힘을 내던 선수들의 이제는 베테랑이 되어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마운드에서는 1차전 선발로 나선 김광현이 돋보였다. 김광현은 6회까지 3실점으로 상..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10. 29.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