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 바쁘고 사람도 바쁘고
농림수산 식품부 체험 행사중에 충남 홍성의 광천 소시장을 찾았습니다. 홍성 축협의 광천 가축시장이 더 맞는 표현이겠군요. 전국 최대 규모의 거래량을 자랑할 만큼 큰 시장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소 시장은 시작합니다.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시간, 소들과 이들과 함께 온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합니다. 어찌 보면 소들이 더 많아 보이네요. 어둠이 가시지 않았지만 계속 사람들과 소들이 모여듭니다. 활발히 거래가 이루어 집니다. 사람과 소 모두 분주한 새벽 시간입니다. 시장 관계자로부터 여러 설명을 들었습니다. 예로부터 홍성 한우는 그 품질에 있어 큰 명성을 지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 지역의 한우들을 브랜드화 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서 그 품질을 향상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 곳에서는 육우..
발길 닿는대로/체험
2009. 8. 17.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