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롯데 다익손, 이적 첫 선발승에도 불투명한 미래
롯데 외국인 투수 다익손이 롯데 소속으로 첫 선발승에 성공했다. 다익손은 9월 10일 KIA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동안 7안타를 허용했지만, 2실점(1자책)으로 막아내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 롯데 타선은 초반 타선의 집중력과 KIA의 실책 등으로 1, 2회에만 6득점하면서 다익손의 승리에 힘을 더했다. 불펜진은 6회부터 4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며 다익손의 승리를 지켜냈다. 롯데는 KIA에 8 : 4로 승리하며 9위 한화와의 승차를 1.5경기 차로 줄였다. 롯데는 8연패 탈출 후 2연승에 성공했다. 논란의 2군행 이후 다시 1군에 콜업된 롯데 중심 타자 이대호는 복귀 첫 경기에서 팀 승리를 함께했다. 롯데 신인 포수 정보근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안정된 수비를 선보였고 주전 포수 경쟁에 본격적..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9. 11.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