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롯데, 가까스로 지킨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의 희망
지난주 프로야구 중위권 판도에 다소 변화가 생겼다. 부지런히 승수를 쌓은 키움은 5위권과 차이를 두고 2.5경기 차 4위로 올라섰다. 그 뒤를 추격하는 5위권 NC와 SSG는 승패를 함께 쌓으며 5할 승률에 턱걸이했다. 그 틈에 두산이 치고 올라왔다. 두산은 순위는 7위에 머물렀지만, 6연승과 함께 5위권에 반 경기 차로 다가섰다. 두산은 후반기 좀처럼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고전했지만, 지난주 부진했던 타선이 되살아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두산은 지난 한 주 5승 1무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주말 LG와의 더블헤더 포함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를 떠 끌어올렸다. 잠실 라이벌의 엇갈리 희비로 두산은 그들 특유의 가을 DNA를 회복했고 두산에 고전한 LG는 3위로 밀리며..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9. 13.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