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한화 5월 27일] 롯데, 완성하지 못한 역전 드라마
선발 투수의 난조로 초반부터 많은 득점은 주고받는 난전이 벌어졌던 롯데와 한화의 주말 3연전 첫 경기 승자는 한화였다. 한화는 5월 27일 롯데전에서 경기 초반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11 : 7로 승리했다. 3회 2사까지 6실점 하며 부진했던 선발 윤규진에 이어 나온 한화 두번째 투수 송창식은 3.1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7회부터 남은 3이닝 동안 마운드를 무실점으로 책임진 권혁은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2회까지 7득점 하며 기세를 올린 한화 타선은 경기 통틀어 16안타로 11득점하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3번 타순의 송광민이 부진했지만, 한화의 정근우, 이용규 테이블 세터진은 5안타 4득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해주었고 김태균, 로사리오, 양성우로 이어지는 중심 타..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5. 28.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