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LG 5월 30일] 허물어진 마운드 롯데, 다시 연패 모드로
지난주 힘겹게 6연패를 벗어났던 롯데가 다시 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5월 30일 LG와의 홈경기에서 5 : 15 대패했다. 8위 롯데는 주중 3연전 루징시리즈를 확정함과 동시에 9위 삼성과의 승차가 1.5경기 차로 줄어들면서 순위 하락까지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전날 롯데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9회 초 역전극을 펼친 LG는 이번에는 초반부터 롯데 마운드를 초토화시키며 손쉬운 승리를 했다. LG는 팀 17안타로 15득점하는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상. 하위 타선 할 것 없는 고른 활약이었다. LG 선발 투수 소사는 7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4실점 투구로 시즌 5승에 성공했다. 소사는 1점대 방어율의 투수답지 않게 실점이 다소 많았지만, 간간이 비가 내리는 날씨 등 경기장 여건이 좋지 않았던 것..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5. 31.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