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7월의 시작, 이틀 연속 SK 마운드 넘지 못한 롯데
1위 독주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SK는 최하위 롯데에게 넘기 힘든 벽이었다. 롯데는 7월 2일, 3일 SK와의 원정 3연전 2경기를 내줬다. 롯데는 지난 주말 3연전에서 2위 두산에 위닝 시리즈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1위 SK는 너무나 강했다. 특히, 마운드의 차이가 상당했다. 롯데는 7월 2일 경기에서 SK 선발 투수 산체스의 구위에 눌려 제대로 된 공격조차 하지 못했고 1 : 10으로 완패했다. 7월 3일 경기에서는 SK 선발 소사 공략에는 성공했지만, 중반 이후 SK 불펜진을 막히면서 5 : 8로 패했다. 타선이 SK 선발과 불펜진에 차례로 어려움을 겪는 사이 롯데 마운드는 선발 투수들이 부진하면서 SK와 큰 대조를 보였다. 7월 2일 경기 선발 등판한 박세웅은 아직까지 장기간 부상 재활에 ..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7. 4.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