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의 시구로 더 뜨거웠던 사직 야구장 이모저모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사직 야구장이 그곳입니다. 응원하는 팀을 떠나 그 어느 구장보다 뜨겁고 응원의 재미가 큰 야구장입니다. 야구에 살고 죽는다는 부상의 야구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롯데의 홈 구장이기도 합니다. 저도 항상 사직야구장에서 야구경기를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거리의 압박으로 그러지 못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시간을 내서 롯데대 넥센전이 열리는 사직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마침 최근 모 여가수의 결혼 발표와 신곡 활동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무한도전 멤버 하하의 시구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 날이었습니다. 롯데팬을 자처하는 하하의 시구가 경기장의 분위기를 더 뜨겁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런 분위기 탓일까요? 롯데도 막판 역전으로 연패를 끊고 경기장의 열..
스포츠/야구
2012. 8. 2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