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강해진 삼성, 제국의 역습 가능한가?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초창기부터 강팀의 이미지를 계속 유지해오는 팀입니다. 제가 좋아는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팀명이 바뀌지 않은 팀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들에게는 채워지지 않는 것이 있었습니다. 항상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하는 가을야구 징크스는 강팀의 이미지를 퇴색하고 있었습니다. 모 그룹이 항상 최고를 지향했기에 구단은 초조했고 언제 부터인가 삼성은 감독들의 무덤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우승을 향한 그들의 노력은 계속 되었고 순혈주의를 버린 김응룡 감독과 선동렬 감독의 영입으로 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어렵게 이룬 우승이었지만 그 이면의 비판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FA 초창기 삼성은 막대한 자금력으로 자유계약 선수를 싹쓸이 했고 이는 선수들의 몸값을 크게 올리는데 기여(?..
스포츠/야구
2010. 1. 2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