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아슬아슬 승리, 힘겨웠던 마지막 수원 경기 롯데
롯데가 kt와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롯데는 9월 10일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에 7 : 5로 승리했다. 롯데는 kt와의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상대 전적 11승 5패의 절대 우세로 시즌 대결을 끝냈다. 71승을 기록한 롯데는 5위권과의 격차를 4경기로 다시 늘리며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롯데 선발 투수 송승준은 5이닝 3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3실점 투구로 시즌 10승을 기록했다. 그에게는 4년 만의 두자릿 수 승수였다. 롯데는 6회부터 가동된 불펜진이 2실점했지만, 팀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송승준의 10승 달성을 도왔다. 마무리 손승락은 9회 말 3타자를 가볍게 막아내며 시즌 33세이브를 기록했다. 6회 말 마운드에 오른 불펜 투수 조정훈은 2이닝 무실점..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9. 11. 0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