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야 5인방, 독수리 5형제 될 수 있을까?
이병규 선수의 컴백으로 LG의 외야수 수집이 종결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LG는 약한 투수력보다는 강력한 외야진 구축을 먼저 이루어냈습니다. 외국인 투수 2명으로 투수력을 보강한다는 계산이지만 작년 시즌 허약한 투수진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팀이었기에 스토브리그에서 보여준 LG의 선택은 다소 의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FA 시장에서 강력한 투수가 없었고 우리나라 프로야구 시장의 특성한 활발한 트레이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전력 강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강한 부분을 더 강하게 하는 것으로 전력 보강의 빙점을 찍은 듯 하기도 합니다. 이병규 선수의 영입과 말도 많고 탈고 많았던 이택근 선수의 영입이 함께 되면서 기존 외야진은 더욱 더 강력해졌습니다. 올스타 외야진이 구축되었..
스포츠/야구
2010. 1. 12.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