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베테랑 위기의 시대, 실력으로 극복한 kt 유한준
FA 시장의 냉기류가 극심한 FA 선수들의 타 팀 이적 가능성은 희박해지고 있다. 영입 경쟁이 없는 상황에서 FA 거품은 자연스럽게 사그라들었다. FA 선수들은 원소속 구단과 치열한 줄다리기를 할 수밖에 없다. 선수들의 그동안의 성과의 기존 FA 계약 사례를 비교하겠지만, 구단들은 냉정하기만 하다. 기존 FA 제도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선택지는 크게 줄어들고 있다. 특히, 베테랑 FA 선수들에게는 FA 시장의 분위기가 더 냉혹하기만 하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만족할 수 있는 FA 계약을 체결한 이들도 있다. kt 중심타자 유한준과 한화의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그들이다. 내년 시즌 40살이 되는 유한준은 2년 총 20억원으로 두 번째 FA 계약에 성공했다. 정우람은 30대 중반에 ..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12. 6.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