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정리되는 5강 경쟁, 남은 건 순위표 결정뿐?
치열했던 프로야구 5위권 경쟁이 서서히 그 윤관을 드러내고 있다. 6위 KIA와 7위 롯데가 추격의 동력을 서서히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2위 KT부터 5위 두산까지는 촘촘하게 순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들과 6, 7위간 간격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6위 KIA는 에이스 브룩스의 공백이 커 보인다. KIA는 국내파 에이스 양현종과 또 다른 외국인 투수 가뇽의 등판 간격을 4일 휴식 후 5일째 등판으로 고정하면서 승부수를 던졌지만, 가족의 사고로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돌아간 브룩스의 압도적 투구와 이들의 투구는 차이가 있다. 이들 외 3번부터 5번 선발 투수들의 상대적으로 그 힘이 떨어지면서 승수 쌓기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더해 팀 타선도 베테랑 최형우가 분전하고 있지만, 나머지 타자들이 뒷..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10. 10.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