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루수 이대호는 필승카드가 될 수 있을까?
추석을 앞두고 내린 갑작스러운 폭우가 시즌 일정을 순연시켰지만 9월 29일 개막되는 준 플레이오프 일정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이어 또 한번 대결을 펼치게 된 롯데와 두산은 준 플레이오프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경기감각 유지와 부상 선수 방지라는 공통의 과제를 가지고 남은 경기를 임하고 있습니다. 3년 연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롯데는 이전과 달리 그 결과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 부임 이후 매 시즌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끈 로이스터 감독의 거취를 포스트 시즌 성적과 연관해서 결정된다는 점도 그 중요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런 롯데의 포스트 시즌 준비에 있어 큰 이슈 하나가 등장했습니다. 이대호 선수의 3루 기용이 그것입니다. 로이스터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포스트 시즌 주..
스포츠/야구
2010. 9. 23. 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