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롯데 린드블럼, 악재에 휘청거리는 팀 구한 역투
계속되는 부상 악재에 불운까지 겹치며 힘겨운 한 주를 보낸 롯데가 에이스의 역투로 한 숨을 돌렸다. 롯데는 8월 21일 SK전에서 모처럼 선발승을 기록한 선발 투수 린드블럼의 8이닝 3실점 호투와 뒤늦게 발휘된 타선의 집중력으로 4 : 3으로 역전승했다. 롯데는 전날 연장전 패배를 설욕했고 5위권과의 격차를 4경기로 줄였다. 린드블럼은 시즌 7승을 기록했고 마무리 손승락을 대신해 4 : 3으로 앞선 9회 초 마운드에 오른 베테랑 불펜 투수 이정민은 세 타자를 가볍게 막아내며 값진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5, 6번 타순에 기용된 김상호, 박헌도가 각각 2안타로 타선을 이끌었고 6번 타순의 김동한은 8회 말 동점 적시 안타로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SK는 외국인 투수 라라가 올 시즌 들어 가..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8. 22. 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