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두산 4월 28일] 롯데, 마운드 호투에 끝내 응답못한 타선
롯데와 두산의 시즌 첫 만남은 떠오르는 에이스인 롯데 박세웅과 KBO리그 최고 투수인 두산 니퍼트의 맞대결이었다. 양 팀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선발 투수의 대결답게 승부는 팽팽한 투수전이었고 승부가 결정되는 데는 단 2득점만 필요했다. 그리고 그 2득점은 모두 두산의 몫이었다. 두산은 그 두 점을 끝까지 지키며 2 : 0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5할 승률에 1층만 남겨두게 됐고 롯데는 5할에 턱걸이하게 됐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에 성공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6이닝 3피안타 6사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니퍼트 못지않은 호투를 했지만, 타선의 부진과 함께 시즌 2를 기록해야 했다. 결과적으로 두산 선발 니퍼트는 6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거의 매 이..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4. 29.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