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롯데 이대호 퇴장, 그 후 계속되는 5월의 부진
4월 한 달 4할대의 맹타를 기록하며 리그 타격 부분을 이끌었던 롯데 4번 타자 이대호가 5월 들어 주춤하고 있다. 아직 4경기에 불과하지만, 이대호는 타율 0.125에 홈런은 단 한 개에 머물고 있다. 타점은 2점에 불과하다. 득점권에서도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 승률 5할을 유지하고 있는 롯데지만, 이대호의 부진과 함께 팀 타선의 응집력도 크게 떨어진 롯데다. 물론, 이대호에 대한 상대 팀의 집중 견제가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상대 팀들은 이대호의 몸쪽을 집요하고 공략하고 있다.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은 이 몸쪽 공략을 효과적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여기에 롯데 테이블 세터진이 출루율을 높이지 못하면서 이대호는 선두 타자로 또는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자주 타석에 서고 있다. 상대 팀 배터리..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5. 6. 07:33